타트체리는 스위트체리에 비해 밝은 적색을 띠고 강한 신맛이 특징입니다. 타트체리는 3대 필수 영양소부터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스위트 체리에 비해 20배나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타트체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타트체리란?
타트체리는 체리의 품종중에 하나인데요 시중에 단맛을 내는 체리와는 달리 약간 신맛을 내는 품종으로 생걸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 때문에 농축주스나, 체리파우더, 케이크 등으로 가공해서 먹습니다.
2. 타트체리효능
1) 타트체리효능은 항염작용을 합니다.
타트체리에는 염증 청소부라고 불리는 퀘세틴과 켐페롤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퀘세틴 성분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체내 염증 물질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켐페롤성분은 세포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타트체리에 들어있는 켐페롤성분은 오렌지의 24배, 양배추의 24배, 라즈베리의 4배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베일러 연구소에서 실시한 예비연구결과에 의하면 12주동안 타트체리를 드신 대다수의 남성과 여성이 골관절염의 통증등이 20%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 타트체리는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만성 염증에 노출되기 쉬운곳이 바로 혈관입니다. 혈관이 만성염증에 의해서 손상을 받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들들은 혈관 속 상처로 인해 혈전 생기는 등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요 타트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벽의 밀도와 탄력을 높이는 핵심성분입니다. 또한 혈관의 노화를 막아주고 염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트체리에 있는 칼륨성분은 혈압을 낮춰주고 맥박을 안정시켜주며, 비타민A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염증생성을 억제해 줍니다. 이렇게 타트체리에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타트체리 효능으로 뇌기능을 향상시킵니다.
타트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 향상 및 여러 가지 뇌의 기능을 향상합니다.
국제학술지인 영양학 저널의 2009년 139권 10호 연구에 따르면 61세~75세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2주일간 하루 2번 240mL의 타트체리를 섭취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인지능력 향상과 뇌의 기능 활성화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 델라웨어 보건과학 대학 연구팀은 '타트체리주스가 고령자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체리주스가 혈압을 낮추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상태를 개선하여 인지능력을 향상한다고 밝혔습니다.
4) 타트체리는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여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잠이 잘 오지 않는 현상은 멜라토닌이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기 때문인데요
2019년 유럽 영양저널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을 높게 함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수면을 방해받는 사람들의 경우 저녁에 타트체리주스를 섭취하게 되면 수면장애를 관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의학정보사이트에 따르면 하루에 잠이 들기 힘든 사람들은 멜라토닌 0.3~5mg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고, 수면 중에 자주 깨는 사람들에게는 2~12mg을 섭취할 것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타트체리주스 1컵이나 타트체리 10알을 먹으면 멜라토닌 10mg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훌륭한 천연수면제가 되는 것입니다.
5) 타트체리효능으로 당뇨병위험을 감소시킵니다.
타트체리는 당뇨병 위험 감소 효능이 있습니다. 유럽 PMC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트체리에 함유된 퀘르세틴과 페릴릴 알코올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을 무려 1.5배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포도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당분 섭취량이 증가하여 오히려 당뇨병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타트체리는 신체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안토시아닌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체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체 각 부위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게 하는데요, 운동선수들이 타트체리를 섭취한 후 격렬한 운동 후에 회복속도가 높아지고 운동능력이 향상되었다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타트체리가 내는 특유의 새콤한 맛은 '산' 성분이 풍부해서인데요, 특히 사과산과 규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로물질이라고 불리는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고 배출시켜 줍니다.
또한 체내에서 무기질의 흡수를 도와주고 체내 대사를 돕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7) 타트체리효능으로 근육회복효과가 있습니다.
타트체리는 근육손상에서 회복 중인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300mL의 타트체리 주스를 하루에 2번 정도 섭취하는 것이 근육회복을 촉진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의학 저널인 BJSM의 2016년 연구에 의하면 8일간의 실험에서 타트체리 주스를 매일 2회씩 섭취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나눠서 격렬한 달리기를 시켰다고 합니다.
타트체리를 섭취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운동 후 힘의 손실이 18%나 적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 타트체리주스를 한잔씩 마시는 것도 근육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8) 타트체리효능은 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타트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베리류 등 보라색, 검은색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시력회복, 안구건조 등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의 경우에는 당근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영양소인데요 눈의 망막에서 시각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로써 빛을 감지하여 사물을 잘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돕신'생성에 필수적입니다.
9) 타트체리 효능은 빈혈예방에 좋습니다.
타트체리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체리는 딸기의 7배,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엽산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리에 함유된 엽산, 철분성분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여 체내에 산소 공급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0) 타트체리효능은 관절염 및 통풍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체리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강한 소염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의 양을 줄여 주어 통풍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염증으로 발생하는 관절염 및 요산으로 인한 통풍증상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019년 2월 국제 학술지인 현대 영양학 발전의 연구결과 발표를 보면 남녀 26명을 대상으로 4주간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한 경우 요산 농도를 감소시키고, 통풍성 관절염이 완화됨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류머티즘 학회(ACR)의 저널인 관절염과 류머티즘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타트체리를 섭취한 통풍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풍위험이 35%나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타트체리 섭취 시 주의사항
1) 다이어트할 때
체리는 한 컵 기준으로 했을 때 18g의 당분이 있어있습니다. 손이 가는 대로 체리를 먹는다면 의외로 많은 당분을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타트체리는 체리보다 당분 함유량이 적은 편인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타트체리 제품들에는 신맛을 중화하기 위해 설탕을 첨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감량을 목표로 드실 때에는 시중에 나와있는 주스제품보다는 체리를 직접 소량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출혈장애가 있는 분
타트체리의 퀘르세틴은 혈액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효과적입니다. 반면에 혈액을 응고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이나 멍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 그리고 수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타트체리섭취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
타트체리는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있는 환자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하루 권장량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될 경우 위산분비가 증가되기 때문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의 팽만감 복통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질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타트체리 먹는 법
타트체리는 수확즉시 변질되기 때문에 과육상태로 유통이 어렵기 때문에 말린 과육이나 원액, 젤리상로 가공된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타트체리원액을 물에 희석하여 주스로 드시거나 요구르트에 섞어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이상 타트체리 효능 부작용 먹는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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