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겨드랑이 냄새가 나신다고요? 일반적으로 땀이 많이 나서 나기도 하지만 그보다 심한 액취증, 흔히 암내라고 하는 냄새가 겨드랑이에서 나게 되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큰 불편함을 초래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겨드랑이 냄새 제거방법, 액취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액취증이란?
보통의 땀 냄새가 에크린 선에서 나는 평범한 땀 냄새라고 하면 액취증에서 나는 암내는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와 결합을 하여 불쾌한 냄새가 나는데 이런 특징적인 냄새가 있으면 액취증이라고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2. 액취증의 원인
겨드랑이에 집중적으로 발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아포크린선은 원래 무균상태로 냄새가 나지 않지만 아포크린땀샘의 분비물이 피부 표면에서 세균에 의해 분비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포크린 땀샘 분비물은 개인차가 있어 악취의 종류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고, 모발과 의복에 분비물이 축적되면서 액취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포크린샘은 95%가 겨드랑이에 집중되어 있고, 주로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는 사춘기 이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3.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액취증 치료방법)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하고 수술적 치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비 수술적인 치료로는 향수나 데오드란트를 써서 냄새를 조금 감추거나 하는 방법이 있고, 자외선치료를 하거나 이온영동같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은 보톡스인데요, 보톡스는 아포크린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고 땀이 좀 덜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겨드랑이 부위를 절개를 해서 아포크린샘을 직접 긁어내는 방식인데요 과거에는 절개부위가 너무 커서 심한 흉터가 생길 수 있고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바늘 한땀 정도의 절개창을 내어서 창을 통해 캐뉼라를 진입시켜 아포크린샘을 긁어냅니다. 이것을 소파흡인술이라고 합니다.
4. 액취증 예방법
- 털이 많이 있을 때에는 제모를 하거나 면도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 레이저 제모같은 경우에는 모낭을 파괴하면서 모낭 주위의 아포크린샘도 파괴하기 때문에 냄새의 근원 또한 함께 없어진다고 합니다.
- 면도나 왁신 같은 경우는 아포크린샘 자체를 파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에는 냄새가 약간 없어졌다가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액취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약용 비누로 세균을 세척하고, 방취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샤워를 자주하여 청결을 유지하여 주고, 천염섬유읭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줍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려주는 등 겨드랑이 부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여 줍니다.
5. 액취증 자가진단법
- 일단 깨끗하게 샤워를 한 후 30분이 지나서 겨드랑이에 거즈나 휴지를 끼워줍니다. 5분정도 후에 그 거즈나 휴지에서 나는 냄새가 30cm 멀리서도 나면은 액취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납니다.
- 다른 사람으로부터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 냄개사 걱정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이 됩니다.
- 흰옷을 입으면 겨드랑이 쪽이 누렇게 변합니다.
- 귀지가 축축합니다.
- 가족중에 액취증이 있습니다.
이중에 한가지라도 해당사항이 있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 갑자기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액취증 원인 치료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액취증은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사람을 소심하게 만드는 질환인것 같습니다. 내가 냄새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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